■ 출연 : 이인철 참조은경제연구소장
■ 출연 : 이인철 참조은경제연구소장
■ 진행 : 함형건 앵커
■ 출연 : 이인철 참조은경제연구소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라운지]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주요 경제 이슈, 이인철 참조은경제소장과 짚어 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앞서 기자 보도를 통해서도 들으셨습니다마는 태영건설 워크아웃 신청 관련 채권단 설명회. 얼마나 강도 높은 자구안으로 채권단을 설득할 수 있을지 관심이었는데 기대에 못 미쳤던 모양이에요. 어떻게 보셨습니까?
[이인철]
주 채권은행인 산업은행 주재로 채권단 설명회가 있었습니다. 당연히 태영건설이 내놓고 있는 자구안, 지주회사 차원에서 어떤 구조조정, 자구 개선안을 내놓았는지 관심이 쏠렸지만 그러나 역시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게 없다. 기존에 예상했던 수준 이하다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특히나 주 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은 충분하지 않다라는 입장이어서 아마 오는 11일 채권단의 워크아웃 개시 여부가 결정되기 전까지 아마 상당한 힘겨루기가 이어질 것을 예고하고 있는데 예고안을 보게 되면 크게 한 세 가지입니다. 일단 태영그룹의 모 회사가 갖고 있는 지분, 태영인더스트리 매각대금 2조 4000억 원 정도가 있는데 여기에 일부를 지원하겠다라는 것과 또 계열사 일부 매각 추진하고요. 골프장 운영까지 지분을 담보로 제공하겠다라는 겁니다. 여기다 최대 관심 사안은 과연 그러면 창업주인 유 회장이 복귀를 했기 때문에 사재 출연 규모가 어느 정도 될 것인가. 그리고 TY홀딩스의 가장 알짜 사업이라고 하면 방송사인 SBS의 지분을 과연 일정 부분 매각할 것인가라는 점에 쏠려 있었는데 그러나 이 두 가지는 빠져 있었습니다. 그러자 강석훈 산업은행 회장은 상당히 많이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는데요. 자구 노력도 미미하고 첫날부터 약속도 지키지 않았고 그러면서 굉장히 워크아웃 절차가 상당히 난항을 겪을 것임을 예고하고 있는 대목입니다.
지금 말씀하신 부분들, 오늘 채권단 설명회에서는 구체적인 설명이 나오지 않았던 것 같은데 이를테면 자회사 태영인더스트리 매각대금 있지 않습니까? 그것을 태영건설 회사 대신에 지주회사 채무를 갚는 데 썼다. 왜 그랬는지 앞으로 어떻게 할 것인지 여기에 대한 설명도 없었던 것 같아요. 이건 어떻게 해석해야 합니까?
[...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2_202401031958422032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